성남 수정숯골축제 21일 열려.. 옛 지명 유래·전통 되살린다

성남=김동우 기자 2019. 9. 18.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7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수정 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 수정지역의 옛 지명 유래와 전통을 되살리는 축제로 마련된다.

숯 가마꾼 복장을 한 지역 주민들이 숯가마 모형을 들것에 싣고서 옛 성남시청 삼거리부터 행사장인 성남초등학교까지 약 800m 구간을 행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열린 제16회 수정숯골축제 거리 퍼레이드 장면. /사진제공=성남시
‘제17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21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수정 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성남 수정지역의 옛 지명 유래와 전통을 되살리는 축제로 마련된다.

축제는 숯골거리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숯 가마꾼 복장을 한 지역 주민들이 숯가마 모형을 들것에 싣고서 옛 성남시청 삼거리부터 행사장인 성남초등학교까지 약 800m 구간을 행진한다.

지난해 9월 성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수정숯골축제 때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 주니어빅밴드가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행사장엔 특설 무대가 마련된다. 제기차기, 신발 양궁, 투호 던지기 등 4개팀의 전통민속놀이 경연, 17개팀이 출전하는 미스&미스터 트로트 경연 등 지역주민의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초청 가수 김범룡, 주미, 성국의 축하 공연과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관악 연주, 수정구 상인회 제로댄스팀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흥을 돋운다.

행사장 주변에는 숯인형·숯비누·깃털 부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도토리로 팽이 만들기, 당뇨, 혈압 측정 등 건강 체험, 수정구 상인회의 먹거리 판매 부스가 설치·운영된다.

‘숯골’은 숯을 만들어 쌓아두던 창고가 있었다고 전해오는 성남초등학교와 수정구청 사이에 있던 옛 마을 이름이다. 이후 이 지역은 탄리, 탄동, 태평동, 신흥동 등으로 행정구역이 변화했다. 
[머니S 주요뉴스]
정국 타투 뭐길래?… #거제도 열애설 #해쉬스완
이성미, 아들에게 사과한 사연은?… "내 가슴을 쳤다"
수지 심경… "혼란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이경규 딸' 이예림, 날씬해진 근황… "몰라보겠네"
허지웅, 건강근황 공개… 누리꾼도 한마음 응원
그레이 수익금 기부 '훈훈'… 2500만원 화상환자 위해
BJ양팡 의혹 폭로 '논란'… "해명은 거짓말"
송소희 패소, 전속계약 정산금 3억원 반환… 무슨 일?
'조수용♥ 박지윤 근황, 컴백 임박? "곡 녹음중"
손준호 14kg 감량… "살 빼고 '이것' 늘어"

성남=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