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아퀼라300S 중국 런칭..중국시장 공략 '박차'

김성훈 2019. 9. 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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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000040)는 지난 17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서 아퀼라300S의 중국 내수시장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R모터스 중국 합자법인의 류욱동 총경리(대표이사)는 "아퀼라300S는 KR모터스가 중국 내수시장에 선보이는 최초의 고배기량 모델로 사전 예약 공지 하루 만에 배정 물량인 2000대가 모두 예약될 정도로 기대치가 높다"며 "합자법인이 건설한 공장에서 경쟁력 있는 원가에 생산되면서 중국 내수시장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인도, 호주 등에서도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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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열린 아퀼라300S의 중국 런칭 행사 모습 (사진=KR모터스)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KR모터스(000040)는 지난 17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 있는 라마다 호텔에서 아퀼라300S의 중국 내수시장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KR모터스와 중국 칭치오토바이가 합작 설립한 합자법인이 주관했으며 전국 200여 곳의 대리점 관계자들과 모터사이클 매체, 지역 언론 등이 참가해 제품 소개 및 시승행사 순으로 열렸다.

아퀼라300S은 2년에 가까운 연구 끝에 개발한 300cc급의 수냉식 V-twin 엔진(밸브 60도)이 탑재되어 저·중속의 출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미니멀리즘과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레트로 스타일을 입힌 디자인을 통해 독특한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내 소득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300cc 이상의 고배기량 레저용 이륜차 수요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퀼라300S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V-twin 엔진 특유의 사운드 및 주행감을 경쟁 기종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중국 내수시장에서 빠르게 안착할 것이라는 게 KR모터스의 설명이다.

KR모터스 중국 합자법인의 류욱동 총경리(대표이사)는 “아퀼라300S는 KR모터스가 중국 내수시장에 선보이는 최초의 고배기량 모델로 사전 예약 공지 하루 만에 배정 물량인 2000대가 모두 예약될 정도로 기대치가 높다”며 “합자법인이 건설한 공장에서 경쟁력 있는 원가에 생산되면서 중국 내수시장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인도, 호주 등에서도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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