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Fun] 우리車에서 캠핑하고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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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車泊)캠핑'이 인기다.
차박캠핑이란 말 그대로 차에서 먹고 자면서 즐기는 캠핑이다.
산, 강, 바다 등 주차 공간만 확보되면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아웃도어 감성을 더욱 느끼고 싶은 차박 캠핑족이라면 독립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천막이나 캐노피를 비롯해 트렁크 침실을 꾸밀 수 있는 그늘막·스크린텐트, 뒷좌석 공간을 침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자동충전식 에어매트를 이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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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깔고 캠핑박스 설치하면 끝
별도 개조 필요없어 간편해 인기
차박캠핑이란 말 그대로 차에서 먹고 자면서 즐기는 캠핑이다. 텐트 같은 캠핑장비를 준비할 필요없이 차량 내부의 트렁크 공간을 활용해 캠핑을 즐기는 새로운 레저형태다. 캠핑카를 빌릴 필요도 없고 별도의 개조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이 적고 낭만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산, 강, 바다 등 주차 공간만 확보되면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모하비, 카니발,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최근 출시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들은 2열과 3열 시트를 접고 메트리스를 깔거나 아웃도어 리빙박스를 설치하면 훌륭한 숙소로 변신한다. 직사각형 모양의 캠핑박스에는 2구 가스레인지, 싱크볼, 수전, 냉장고, 수납공간, 수납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침대로 변형할 수 있는 매트리스와 침대 뼈대도 들어있다. 캠핑박스의 무게는 보통 100kg 내외. 트렁크에 실을 때 각 모듈을 분리해서 실을 수 있어 무게를 줄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캠핑박스는 각 차량 종류별로 맞춤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내부에 침대를 설치할 수 있다는 점, 간단한 주방이지만 짜임새 높은 구성, 캠핑 시에만 캠핑박스를 장착하면 된다는 점, 보관과 이동이 쉬운 점 등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차박 캠핑 시 주의할 점이 있다. 차 온도는 바깥 온도와 비슷하다. 봄가을과 기온이 낮은 한겨울에 차 안에 매트리스만 깐다면 침낭과 전기담요 등으로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환기를 주기적으로 꼭 해야 한다. 특히 차내에서는 절대 화기 사용을 해서는 안 된다.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도로나 농로에서의 차박을 피하는 것은 매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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