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3기 시민감사관' 기업인 9명 신규 위촉

안산=김동우 기자 2019. 9. 11.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산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시정 감시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감사관'에 기업인들을 신규 위촉해 기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분야별로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법령·제도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 행위 제보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시민불편사항 제보 등을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10일 열린 제3기 시민감사관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시정 감시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시민감사관’에 기업인들을 신규 위촉해 기업인들의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분야별로 시에서 추진하는 자체감사에 참여해 ▲불합리한 법령·제도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 행위 제보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및 시민불편사항 제보 등을 맡는다.

시민감사관은 ‘안산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으며 ‘안산시 시민감사관제도’는 2004년부터 도입돼 현재 24명의 감사관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최근 산업생태계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달 안산시 내 기업에서 경영 및 감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 9명의 기업인을 선발했다.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3기 안산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통해 활동에 나서게 되는 기업관련 분야 시민감사관에는 반월도금산업협동조합, 총무부서장 협의회, 여성경영자 협의회, 한국 시제품 협동조합 등에 소속돼 기업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이 포함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전문 기업경영인의 노하우를 활용해 산업단지 내 기업 활동의 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부품소재분야 강소특구로 지정되고 청년친화형 선도산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 혁신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관련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외부전문가인 시민감사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청렴한 시정운영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감사관이 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 관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정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앞장서 달라”며 “기업인의 입장을 대변하는 안산시의 소중한 민간 파트너로서, 시민이 행복한 일터,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역할과 전문가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머니S 주요뉴스]
복면가왕 지니 궁금증↑… 워너원 '이것'까지 불렀다?
'은퇴선언' 에디린 누구?… "언급 안해줬으면 좋겠다"
안재현, '정준영 단톡방' 멤버 아니다 "대화 없어"
'방탄의 힘' 불타오르네 MV 조회수, 6억뷰 돌파
김상중 "장기용, 나에게 자극 주는 배우"
추석특선영화 어떤 게 있지?… 날짜별·채널별 특선영화
‘라디오스타’ 윤종신, 진심 담은 열창… 뭉클한 '작별 인사'
성현아 "가족 악플 제일 신경 쓰여"… 그는 누구?
동방신기X슈퍼주니어, 인도네시아 여행기 ‘아날로그 트립’ 10월 공개
'스파이더맨 절친' 제이콥 배덜런 "모두가 슈퍼파워 원해… '공감'이 영화 인기 요인"

안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