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청소년 경기도예술제 수상 '싹쓸이'

시흥 서해고교 ‘국악 오케스트라’.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시흥청소년이 3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27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 등 9개 상을 휩쓸었다. 음악-사물놀이-문학 등 3개 부문 6종목에 시흥청소년은 단체 7팀, 개인 3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는 도내 시-군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선발된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팀)가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내 최고의 예술인을 뽑는 대회다. 시흥시는 이번 대회에서 서해고교의 ‘국악 오케스트라’가 최우수상과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배곧초등학교의 ‘취타대옛꿈소리’, ‘풍물부 두드림’, 정왕중학교의 ‘울림’, 진말초등학교의 ’최영인‘, ’신서윤‘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고, 장려상은 배곧중학교의 ’취타대‘, 월곶중학교의 ’락밴드‘, 경기자동차과학고교의 ’TBM‘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시흥시는 미래 인재인 청소년이 하나 이상 재능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 감성교육과 소질·적성 계발을 위한 예술·체육 융합프로젝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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