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최승훈, '父 오창석' 사실 알았다 '충격' [종합]

김한길 기자 2019. 9. 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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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계절' 최승훈이 친아버지가 오창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박민재(지찬)이 장정희(이덕희)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민재는 "지민(최승훈)이가 오태양(오창석) 아들이라는 게 뭐 어떠냐. 할아버지 속일 생각이었느냐"라며 "오태양 아들 지민이를 이 집에서 키우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거듭 분위기를 가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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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계절 최승훈 오창석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태양의 계절' 최승훈이 친아버지가 오창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5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박민재(지찬)이 장정희(이덕희)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민재는 어머니 장숙희(김나운)가 장정희에게 뺨을 맞은 것을 알고는 분노, 장정희에게 찾아가 "제 어머니께 사과해라. 이모님께서 어머니를 죄인 취급하지 않았느냐"고 소리쳤다.

그러자 장정희는 박민재에게 "네 엄마와 내 일이다. 빠져라"라고 말했지만, 박민재는 "이모님만 할아버지 생각하는 거 아니다. 우리 엄마도 할아버지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박민재는 최광일(최성재)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다. 등신 같은 너 때문에 우리 집안 콩가루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이어 두 사람의 일촉즉발의 상황이 불거졌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민재는 "지민(최승훈)이가 오태양(오창석) 아들이라는 게 뭐 어떠냐. 할아버지 속일 생각이었느냐"라며 "오태양 아들 지민이를 이 집에서 키우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거듭 분위기를 가열했다.

그런데 지민이 이 같은 말을 하는 박민재의 모습을 듣게 됐고, 충격에 휩싸였다. 지민은 "얘기 좀 하자"는 윤시월(윤소이)의 말에도 방 안에서 문을 잠그고 꿈쩍을 하지 않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태양의 계절']

최승훈 오창석|태양의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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