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여파..양주시 연꽃인연축제·천보콘서트 연기

이상휼 기자 2019. 9. 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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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13호 태풍 링링의 여파로 오는 주말 7~8일 축제와 행사일정을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7일 장흥면 삼상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8회 천생연분마을 연꽃인연축제', 덕계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감동365 이웃사랑 나눔축제(위대한축제)'를 이달 28일로 미뤘다.

8일 농촌테마공원 내 양주시승마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회 양주시장배 풀뿌리 유소년승마대회'도 일정을 연기했으며, 연기 개최일은 향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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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행사는 축소 또는 예정대로 진행
양주시청사 © 뉴스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시는 13호 태풍 링링의 여파로 오는 주말 7~8일 축제와 행사일정을 연기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7일 장흥면 삼상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8회 천생연분마을 연꽃인연축제', 덕계공원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감동365 이웃사랑 나눔축제(위대한축제)'를 이달 28일로 미뤘다. 또 옥정중앙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8회 천보콘서트'를 다음달 5일로 연기했다.

8일 농촌테마공원 내 양주시승마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제2회 양주시장배 풀뿌리 유소년승마대회'도 일정을 연기했으며, 연기 개최일은 향후 안내할 예정이다.

일부 행사는 축소 또는 예정대로 진행한다.

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제6회 양주시 청소년 진로박람회'는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 행사'로 축소해 진행한다.

남면 신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15회 감악문화축제'는 계획대로 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한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진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양주별산대놀이 전과장 발표' 또한 예정대로 7일 오후 4시부터 개최한다. 다만 비가 심하게 쏟아질 경우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소공연장이 아닌 대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공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행사 일정을 변경했다"면서 "태풍 피해와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 등 빈틈없는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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