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태연 "10년 동안 힐 신고 춤춰 무릎에 무리"

권세희 기자 2019. 9. 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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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어게인3' 그룹 소녀시대 겸 솔로 가수 태연이 걸그룹 댄스의 고충을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가수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의 베를린 버스킹 여정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태연은 스트레칭 후 식탁에 모여 앉은 폴킴과 김현우에게 버스킹으로 인한 피로를 이야기하며 "10년 동안 힐을 신고 춤을 추는 일이 많아서 무릎에 무리가 간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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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에거인3, 태연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비긴어게인3’ 그룹 소녀시대 겸 솔로 가수 태연이 걸그룹 댄스의 고충을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서는 가수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 적재의 베를린 버스킹 여정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진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베를린에서의 두 번째 날, 태연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을 하며 남다른 유연함을 자랑했다. 태연은 스트레칭 후 식탁에 모여 앉은 폴킴과 김현우에게 버스킹으로 인한 피로를 이야기하며 “10년 동안 힐을 신고 춤을 추는 일이 많아서 무릎에 무리가 간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태연의 직업병 이야기를 들은 김현우는 소녀시대 노래 중 안무가 어렵기로 유명한 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언급했고 태연은 “그 노래 안무 진짜 어렵다”라며 칼군무를 위한 남모를 노력을 고백했다.

식사 후 본격적인 버스킹을 위한 아침 연습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즉흥적으로 연주를 맞춰봤음에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적재는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얼셀프(Love Yourself)’를 연습해보는 폴킴의 목소리에 맞춰 기타를 연주했다. 폴킴은 김현우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에드 시런의 ‘퍼펙트(Perfect)’를 연습했다. 또 “적재에게 일렉 기타 연주를 부탁할까”라며 완성도 높은 버스킹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를린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사실적인 아침 일상과 버스킹 연습 현장이 담긴 ‘비긴어게인3’은 이날 밤 9시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비긴어게인3|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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