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지체장애 이시영씨 등 3808명 검정고시 합격

구무서 2019. 9.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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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3일 2019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응시한 박명숙씨다.

지난해 자택에서 응시해 중졸 학력을 획득한 1급 지체·뇌병변 장애인 이시영씨는 올해도 자택에서 시험에 응시해 고졸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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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합격자는 80세 박명숙씨
【서울=뉴시스】지난 5월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열린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조희연(오른쪽) 교육감이 초등학교 최고령 합격자 국육례(84) 여사에게 합격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증서를 수여한다.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3일 2019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험에는 4991명이 응시해 3808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초졸 292명, 중졸 695명, 고졸 2821명이다. 합격률은 초졸 91.82%, 중졸 82.15%, 고졸 73.71%로 평균 76.29%를 나타냈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시험에 응시한 박명숙씨다. 그는 1938년생으로 만 80세에 학력 취득에 성공했다. 익명을 요구한 1939년생 나모씨는 만 79세 나이에 고졸학력을 취득했다. 1946년생 만 72세 이모씨는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최고령자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7년생, 만 11세인 이모씨와 장모씨다. 이모씨는 초졸, 장모씨는 중졸 자격을 취득했다. 고졸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자는 2006년생, 만 12세인 안모씨다.

지난해 자택에서 응시해 중졸 학력을 획득한 1급 지체·뇌병변 장애인 이시영씨는 올해도 자택에서 시험에 응시해 고졸 검정고시에 최종 합격했다.

이씨는 "앞으로는 수능에도 도전해 국문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열리는 합격증서 수여식에는 이씨를 포함한 참석 희망자들이 자리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앞으로도 학습기회를 놓친 사람에게 자아실현과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평생교육사회에 열린 행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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