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태풍 '링링' 발생..이번 주말 한반도 북상할듯

박가영 기자 2019. 9. 2. 1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발생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부근 열대저압부가 이날 오전 9시 태풍 링링으로 발달했다.

현재 소형 태풍인 링링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링링은 오는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쯤 목포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일 제주 서귀포 해상·7일 목포 해상 도달 예상
제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도/사진=기상청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발생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필리핀 부근 열대저압부가 이날 오전 9시 태풍 링링으로 발달했다. 현재 소형 태풍인 링링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링링은 오는 3일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해상을 지나 6일 오전 9시쯤 서귀포 남서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귀포 인근 해상에 닿을 때쯤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한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링링은 오는 토요일인 7일 오전 9시쯤 목포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풍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관련기사]☞'CJ 장남 이선호 아내' 이다희 아나운서는 누구?'미우새' 김희철 "중국배우 축서단과 결혼하고파"가수 장혜진, 27년만에 이혼…사유는?'호텔 델루나' 새 사장 김수현…시즌 2는 '호텔 블루문'?"유명당구선수 누구냐"…친딸 7년 성폭행에 '공분' 들끓어
박가영 기자 park0801@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