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배곧해솔중학생 등굣길 동행..왜?

강근주 2019. 9. 2.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배곧해솔중학교 학생과 함께 통학버스를 타고 시화중학교에 등교하며 학생을 격려하고 이후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배곧해솔중-시화중 교장선생님과 환담을 나누며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곧해솔중학교 학생은 교사 시설이 아직 완공되지 않아 이날 시화중학교로 첫 등교했다.

시흥시는 학생 편의를 위해 배곧동에서 시화중학교까지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시화중학교와 배곧해솔중학교 학생의 안정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 안전지킴이도 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시 배곧해솔중학교 행정개교식.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일 배곧해솔중학교 학생과 함께 통학버스를 타고 시화중학교에 등교하며 학생을 격려하고 이후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배곧해솔중-시화중 교장선생님과 환담을 나누며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배곧해솔중학교 학생은 교사 시설이 아직 완공되지 않아 이날 시화중학교로 첫 등교했다. 배곧해솔중학교는 올해 9월 개교를 목표로 작년 10월 착공했으나 공사기간이 부족한데다 동절기 보양 등이 겹치면서 올해 10월 말까지 공사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과 협의하고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오는 11월1일부터 배곧해솔중학요를 개교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가 자녀교육을 위해 9월2일 개교를 요구하자 시흥시는 부득이하게 이날 시화중학교에서 먼저 행정개교했다.

시흥시는 학생 편의를 위해 배곧동에서 시화중학교까지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시화중학교와 배곧해솔중학교 학생의 안정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 안전지킴이도 배치했다.

강성조 시흥시 배곧사업과 팀장은 “배곧해솔중학교 개교 지연으로 학부모와 학생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라며 “학생이 11월1일 배곧해솔중학교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정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시화중학교 통학에도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햔편 신축 중인 배곧해솔중학교는 공정율 80%로 정상 진행되고 있다. 시흥시는 오는 10월 초 예비준공검사 등을 거쳐 11월1일 학생이 본교로 이전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배곧해솔중학교-시흥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