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춤판'..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3일 개막

2019. 9. 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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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최장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인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3일 개막해 8일까지 따뚜공연장과 원일로, 문화의 거리 등 도심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러시아와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2개국 34개 팀 1천609명을 비롯해 국내 108개 팀 8천856명 등 모두 142개 팀 1만46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축제 기간 도심 원일로와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대규모 예선 경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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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국내외 142개 팀 1만465명 참가
2018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국내 최대·최장 거리 퍼레이드형 축제인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3일 개막해 8일까지 따뚜공연장과 원일로, 문화의 거리 등 도심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러시아와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12개국 34개 팀 1천609명을 비롯해 국내 108개 팀 8천856명 등 모두 142개 팀 1만465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3일 축제 개막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Beyond 100'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퍼포먼스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과거 100년의 아픈 기억을 뛰어넘어 미래 100년 '문화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획이다

축제 기간 도심 원일로와 따뚜공연장 특설무대에서 대규모 예선 경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원일로에서는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따뚜공연장에서는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40분까지 댄싱 퍼레이드가 열린다.

지난해까지 저녁에 진행된 퍼레이드 경연 시간을 앞당겨 낮부터 밤까지 도심을 댄싱카니발 물결로 물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따뚜공연장 메인 무대에서는 매일 다른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감동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양예술을 소개하는 '더 클래식'과 한국예술을 선보이는 '아트 오브 코리아' 등을 주제로 국악인 송소희와 그룹 국카스텐, 다비치, 원주청소년합창단 등이 출연, 축제장을 빛낼 예정이다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히 이번 축제에는 모든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놀이 공간 '바운스 테마파크'와 어린이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상상 놀이터 등 다채롭다.

댄싱카니발 속 또 하나의 축제인 2019 프린지 페스티벌은 마임과 연극, 뮤지컬,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또 치악산 한우축제도 함께 열리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존과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

이재원 축제 감독은 "다양한 퍼포먼스와 가족체험 프로그램, 프린지 공연 등을 마련해 원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도심을 댄싱카니발의 물결로 뒤덮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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