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21일 경매에 나온다

고보현 2019. 9. 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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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화봉문고]
일제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노래한 시인 윤동주(1917~1945)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詩)' 초판본이 경매에 출품됐다.

화봉문고가 이달 21일 종로구 인사고전문화중심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인 제57회 화봉 현장 경매에 해당 작품이 시작가 2500만원에 나왔다고 1일 밝혔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1948년 1월 30일 정음사가 윤동주 시인 작품을 모아 간행한 유고 시집이다. 대표작 '서시(序詩)'를 비롯해 '별 헤는 밤' '자화상' '십자가' 등 작품이 실려 있다. 가로 12.6㎝, 세로 18.7㎝ 크기인 책 표지에는 판화가 이정(본명 이주순) 작품을 실었다. 이번 경매엔 해당 작품 외에도 근대 문학 시집 '생명의 서' '산호림' '칠면조' 등과 조선시대 자료 '향악과 윤음'도 출품됐다.

[고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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