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XO] 공격력 불 뿜은 HESH, MEAR 꺾고 WOPEN부 우승 차지

서호민 2019. 9.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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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SH가 인제투어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1일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특별코트에서 열린 2019 KXO 5라운드 겸 인제투어 WOPEN부 결승전에서 HESH가 MEAR를 상대로 14-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HESH의 파상공세에 MEAR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다.

경기 내내 공격력이 불 뿜은 HESH는 경기 종료 직전 임희진이 골밑에서 득점을 더하며 인제투어 여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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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제/서호민 기자] HESH가 인제투어의 여왕으로 등극했다.

1일 강원도 인제군 정중앙휴게소 특별코트에서 열린 2019 KXO 5라운드 겸 인제투어 WOPEN부 결승전에서 HESH가 MEAR를 상대로 14-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HESH는 초반부터 센터 임희진의 위력이 발휘했다. 임희진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골밑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외곽에서 2점슛까지 완성시키며 3-0 리드를 이끌었다. 이후 구슬의 지원사격까지 더해 HESH는 8-2까지 달아났다. 

HESH의 파상공세에 MEAR는 초반부터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다. 에이스 하세인이 2점슛을 터뜨리며 흐름을 바꿔보려 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잇따라 쉬운 레이업 찬스를 놓치는 등 부진이 겹친 MEAR는 4강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높이는 물론 경기 운영 면에서도 모두 열세를 드러내며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MEAR였다.

김정은이 연속해 리바운드를 따내며 주도권을 확실히 잡은 HESH는 임희진의 연속 득점으로 5점 차이의 격차를 계속 유지했다. 구슬이 골밑을 파고 들었고, 박미애가 상대 집중견제를 뚫고 행운의 2점슛까지 터뜨리며 HESH의 공격력은 그야말로 공격력이 불 붙었다. 

그러나 MEAR도 경기 초반부터 승기를 내줬지만, 점수 차와 상관 없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박미애가 2점슛을 성공시켰고, 김민주는 골밑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최선을 다했다. 경기 내내 공격력이 불 뿜은 HESH는 경기 종료 직전 임희진이 골밑에서 득점을 더하며 인제투어 여왕에 등극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2019-09-01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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