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CLC, 상큼함 더해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쏟아지는 환호 [TV캡처]

백지연 기자 2019. 8. 3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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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그룹 CLC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열창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임창정 편으로 꾸며져 가수 허각, 송가인, 김재환, 임재현, 손승연, 정유지, 승국이, 그룹 노라조, CLC, 먼데이키즈, 사우스클럽,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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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그룹 CLC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열창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임창정 편으로 꾸며져 가수 허각, 송가인, 김재환, 임재현, 손승연, 정유지, 승국이, 그룹 노라조, CLC, 먼데이키즈, 사우스클럽,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창정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선곡한 CLC는 "곡을 준비하면서 신나게 준비했고 원곡의 분위기를 살려서 준비했다"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까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가 시작되고 CLC는 화려한 춤실력으로 무대를 장식하며 시작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본격적으로 무대가 진행되면서 CLC는 걸그룹만의 상큼함이 가미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선사해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원곡자 임창정도 노래를 들으며 함께 안무를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가 끝나고 가수 송가인은 "정말 상큼한 무대였다"며 "저도 도전해보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임창정은 "제가 저 곡으로 활동할 때 이 친구들은 한 살 정도 밖에 안됐을 텐데 이렇게 무대를 꾸미는 걸 보고 감개무량했다"고 극찬했다.

이어진 결과에서 1승을 얻지는 못했지만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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