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엔터식스 안양 직영점 열어..최대 50% 할인

국내 4호 직영점·경기권 첫 매장..주말까지 개점 기념 할인 이벤트

슈피겐 엔터식스 안양점 전경 /사진제공=슈피겐코리아

슈피겐코리아가 경기 안양시 엔터식스 안양역점에 국내 4번째 직영점인 '슈피겐 엔터식스 안양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엔터식스 안양 직영점은 슈피겐의 첫 경기권 매장이다. 그동안 소비자 접점 강화를 위해 영등포, 선정릉, 가로수길 등 서울 시내에 직영점을 운영했다. 슈피겐은 안양점을 시작으로 서울 외 주요 핵심 지역으로 영향력을 넓혀갈 계획이다.

안양 직영점은 쇼핑몰 내 1층에 '숍인숍' 형태로 마련됐다. 프리미엄급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장 내 직원들은 '슈피겐 IT 컨설턴트'로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폰 케이스 등 기존 상품군 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IT(정보기술) 제품들도 선보인다. 인체 식별을 통해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AI 자율주행 캐리어 '로버스피드'(할인판매),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브랜드 '가민'이 입점할 예정이다. 슈피겐의 첫 명품 컬래버레이션 케이스인 '에스티 듀퐁x슈피겐 갤럭시노트10 케이스'도 판매한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주말까지 엔터식스 안양 직영점 개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 31일에는 케이스·보호필름류, 주변기기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31일과 9월1일에는 방문고객 대상 선착순 600명에게 핸디형 선풍기, 무선충전기 등 슈피겐의 대표 아이템들을 담은 럭키박스 이벤트를 연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기존 온라인 채널 중심이었던 슈피겐은 제품을 보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오프라인 직영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경기권 최초의 매장인 이번 엔터식스 안양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어디에서나 슈피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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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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