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도심 인프라를 누려라"..'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랜드마크 아파트 분양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청주의 원도심 ‘율량동’에서 최고 29층 랜드마크 아파트가 들어선다. 율량동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신라타운 재건축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금호산업은 오는 9월 충북 청주시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를 분양한다. 율량동 최고층으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45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 조감도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지상에 차가 없는 에코특화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선큰광장, 맘스카페, 작은도서관 등 소통형 고품격 커뮤니티가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을 위해 단지 내에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조형물과 다채로운 식재로 꾸며진 중앙광장이 조성되며, 채소나 다양한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 가족텃밭도 마련될 계획이다.

주변 정주 여건도 우수하다. 청주중앙여자중, 충북상업정보고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해 있으며, 덕성초, 율량중, 청주여고, 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청주교육대 등이 주변에 있어 자녀를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이미 조성된 생활 인프라도 이용이 편리하다. 가까이에 하나로마트가 위치해 있고, 홈플러스, 청주성모병원, 충청북도청, 청주시청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이 가깝다.

쾌적한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율량천이 흐르며, 무심천이 인접해 산책 또는 조깅 등 취미 생활을 영위하기도 좋다.

직주근접 단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가까운 거리에 청주일반산단, 청주테크노폴리스, 청주문화산단, 청주밀레니엄타운 등 주요 업무시설이 집중돼 있다. 주변 교통망도 편리하다. 1, 2, 3 순환로가 단지 가까이 지나며, 버스정류장이 단지 앞에 조성돼 있어 청주 시내와 시외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으로 10분대에 서청주IC와 오창IC도 이용이 가능해 광역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율량 금호어울림 센트로’가 건립되는 율량동은 청주의 원도심으로 노후아파트 비율이 상당히 높다. 이 아파트는 율량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정주성이 강한 청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갈아타기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 자리한 아파트는 총 1만 390세대다. 이중 76.14% (7,911세대)가 입주한 지 10년이 넘은 노후아파트다. 2014년에 분양을 마친 ‘청주 율량 제일풍경채’(422가구)를 마지막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도 없다.

율량동 내 A 공인중개사는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율량동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율량동 황금 입지에 위치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은 신라타운을 재건축한 아파트로, 정주성이 강한 청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가 상당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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