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메이트코리아-국민연금공단 부산지사, 에너지 절감 사업 추진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최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사업이 환경보전 및 범국민적 핵심사업으로 대두됨에 따라 우리 정부 및 공기업들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사활을 걸면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공부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금월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이 단열필름 신규 시공을 완료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사는 지속적으로 솔라메이트코리아와 함께 에너지 절감사업을 추진 중이며, 단열필름은 신축 건물뿐만 아니라 기존 건물의 창호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방안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사옥의 단열필름 시공을 맡았던 윤희승 솔라메이트코리아의 대표는 “윈도우 단열필름은 햇빛의 가시광선은 투과시키고 열(적외선)은 80~99%까지 유해한 자외선은 99% 차단하는 제품이다. 여름에는 과도한 태양열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냉방 효율을 증대하고 겨울에는 실내의 난방 복사열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 결로 현상을 줄이고 난방비를 절감 효과를 가져다 주는 역할을 동시에 한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준공되는 건물에 유리외벽 시공이 많아지면서 창호 에너지를 통한 열손실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에너지절감 해결책으로 최근 단열필름 시공이 주로 채택되고 있는데, 이는 단열필름이 에너지 절감형 상품인데다 시공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간편할 뿐만 아니라 한번 시공으로 반영구적 단열, 차열, 자외선차단 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솔라메이트코리아는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감사업에 중심이 되어 열차단 단열필름 시공에 앞장서 왔다. 최근 시공한 국민연금 부산지사를 비롯해 부산시청, 경기도청, 오산시청, 경찰청, 국방부, 부산BIFC, 영화의전당, 양산부산대학병원, 한국은행, 전국 국·공립대학교 등 여러 정부기관 청사뿐만 아니라, 해운대 더베이101, 신세계백화점 등 사기업에 이르기까지 단열필름 시공으로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의 대표적인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시내 (jssi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