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영상] 웨슬리 스나입스-정두홍 '포토타임이 즐거워 절로 나오는 아리랑'

임은지 기자 2019. 8. 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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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기자회견

[티브이데일리 임은지 기자]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웨슬리 스나입스 내한 기자회견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내한 기자회견에는 헐리우드 배우 웨슬리 스나입스, 척 제프리스 감독이 참석했다.

1998년 ‘블레이드’에서 주연을 맡으며 전세계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웨슬리 스나입스는 이후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블레이드 2’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블레이드’를 성공적인 시리즈물로 완성시켰다. ‘블레이드3’ ‘나인 라이브스’ ‘세븐 세컨즈’ ‘카오스’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익스펜더블 3’에서 독 역을 맡아 활약했으며 다시 한번 액션 스타로서 자리매김했다. 실제 태권도에 깊은 관심을 보여 명예3단증을 소지하고 있는 웨슬리 스나입스는 2003년 3월 한국인 니키 박(박나경)과의 결혼으로 “한국은 제 2의 모국이다”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영화제 내한 시 할리우드 친한(親韓) 스타다운 매너와 영화 팬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웨슬리 스나입스와 함께 ‘나우 유 씨 미’ 무술 감독이자 웨슬리 스나입스에게 ‘블레이드’ 속 검술 액션을 가르친 바 있는 척 제프리스도 한국을 찾았다. ‘12 몽키즈’ ‘블레어 윗치 2 – 어둠의 경전’ ‘스파이더 게임’ ‘글래디에이터’ ‘한니발’ 등에서 액션 코디 및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 세계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8월 29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9월 2일까지 씨네Q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전 편 무료로 상영한다.

[티브이데일리 임은지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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