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KBS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출연 확정 [공식입장]

2019. 8. 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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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이 '99억의여자'로 안방극장 복귀를 한다.

26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여정이 KBS 2TV 새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정서연 역으로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조여정은 극 중 현금 99억의 열쇠를 쥔 여자 정서연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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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조여정이 ‘99억의여자’로 안방극장 복귀를 한다.

26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조여정이 KBS 2TV 새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정서연 역으로 최종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조여정은 극 중 현금 99억의 열쇠를 쥔 여자 정서연 역을 맡는다.

정서연은 아버지의 폭력으로 둘러싸인 가족, 감옥 같은 집을 떠나 다정한 남자와 행복한 삶도 잠시, 자신의 삶을 체념하며 계속해서 안정된 행복을 찾아 방황하는 인물이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조여정은 최근 영화 ‘기생충’에서 연교로 분해 순진하고 능청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하며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 서은주 역으로 출연해 인물의 성장과정을 섬세하고 세밀하게 그려냈다.

조여정이 주연을 맡은 ‘99억의 여자’는 ‘화랑’, ‘오마이 금비’, ‘장영실’ 등을 연출한 김영조 PD와 ‘불야성’, ‘유혹’, ‘개와 늑대의 시간’, ‘닥터진’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높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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