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장애인시설에 신나는 물놀이 체험 제공

유상근 기자(=군산) 2019. 8. 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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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동안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온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막바지 더위에 지쳐있는 관내 장애인들과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대형버스 2대를 제공해 전북 군산시 회현면 소재 정신지체 장애인시설인 구세군 목양원 원생과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을 소룡동 야외물놀이장으로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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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물놀이 없이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유상근 기자(=군산)]

 
ⓒ군산시
25년동안 지역복지를 위해 힘써온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가 막바지 더위에 지쳐있는 관내 장애인들과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물놀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대형버스 2대를 제공해 전북 군산시 회현면 소재 정신지체 장애인시설인 구세군 목양원 원생과 사회복지사 등 100여명을 소룡동 야외물놀이장으로 초청했다.

오세민 구세군 목양원 원장은 "장애인부모회에서 구세군목양원으로 현재까지 20년 넘게 끊임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김기봉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이사장은 "구세군 목양원 원생들과 오래도록 지내다보니 이제는 모두가 가족처럼 느끼고 있으며 여름에 물놀이한번 가기 힘든 환경에 있는 원생들의 좋아하는 모습에 올해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고 화답했다.

한편 (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돼 25년동안 장애인단체.시설.노인단체 등 취약계층을 위해 120여억원 이상 기부해온 지역내에서 사회복지 장학단체로써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유상근 기자(=군산) (yoosk07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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