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왔는데 안먹을수 없죠.. 중앙시장 명물 곱창과 김밥 [Weekend 레저]

파이낸셜뉴스 2019. 8. 22.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양 여행지를 둘러보니 배가 출출하다.

안양에 왔다면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은 필수코스다.

안양역, 2001아울렛, 유니클로,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유명 브랜드 다수와 안양중앙시장이 모여 있다.

안양1번가와 인접해 주위의 대형 상권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중앙시장은 야채, 과일, 건어물 등 식품 관련 업종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1번가
안양 여행지를 둘러보니 배가 출출하다. 안양에 왔다면 안양1번가와 중앙시장은 필수코스다. 볼거리 뿐 아니라 먹거리도 많다. 안양8경 중 하나인 안양1번가는 안양역을 중심으로 오래 전부터 안양을 대표하는 번화가다. 안양역, 2001아울렛, 유니클로, 롯데시네마를 비롯해 유명 브랜드 다수와 안양중앙시장이 모여 있다. 지상도 작지 않은 규모지만 안양역 지하상가가 안양1번가 대부분을 커버할 만큼 거대한 규모로 지어져 있다. 이 지하상가는 중앙시장 지하상가와도 연결되어 있다. 지난 1961년 283개의 점포로 시작된 중앙시장은 지금까지 안양의 중심 상업지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의 상가건물에서 현재 주변 상가 1151개의 점포로 확장됐고 안양 일반 시민들의 시장이자 상인들의 시장으로서 즉, 도소매의 기능을 모두 가진 시장이기도 하다.

안양1번가와 인접해 주위의 대형 상권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중앙시장은 야채, 과일, 건어물 등 식품 관련 업종이 전체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곱창 골목에 들어서면 구수한 곱창 냄새가 행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그날그날 직접 만든다고 하니, 중앙시장의 곱창 맛을 따라가기란 쉬운 일이 아닐 듯싶다. 친구나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고 싶다면 시내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중앙시장에 들러 알뜰한 쇼핑도 즐기고, 김밥 골목과 곱창 골목에 들러 시장의 푸짐한 정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