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집단장] 한샘 '빌트인플러스', 똑똑한 수납 인테리어..하루만에 설치 끝

서찬동,신수현,권한울,안병준,조성호,양연호 2019. 8. 20.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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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빌트인플러스` 부엌. [사진 제공 = 한샘]
'인테리어의 시작은 정리정돈'이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좋은 자재와 가구를 써도 물건이 너저분하게 널려 있으면 인테리어의 의미가 퇴색된다는 것. 인테리어 매장에 방문하면 책장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옷장 내부, 부엌 내부까지 각종 물건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실제 집을 인테리어 쇼룸처럼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한정된 공간에서 가족구성원은 늘어나고 의류, 식기, 책, 육아용품, 취미용품 등 물건들도 쌓여가기 때문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니멀라이프'를 좇아 물건을 비워보려고 하지만 아직 쓸만해 보여 눈에 밟힌다. 수납장을 추가로 구매하려니 기존 가구와 어울릴지도 고민이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은 정리정돈 문제를 해결하면서 깔끔한 인테리어까지 제안하는 맞춤형 수납가구 '빌트인플러스'를 선보이고 있다. '빌트인플러스'는 가족의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최적화된 수납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혼부부, 3인가족, 4인가족 등 가족 구성과 거실, 침실, 현관 등 공간 특성에 맞춰 수납 모듈을 구성할 수 있다.

한샘디자인파크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기술을 활용한 3D 시뮬레이션 상담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거주하는 집을 3D로 구현한 후 빌트인플러스를 가상으로 설치해보는 것인데, 고객의 수납할 물품에 맞춰 일반 수납장, 장식장, TV장 등 다양한 수납 모듈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빌트인플러스는 별다른 공사 없이 단 하루 만에 설치 가능하다. 빈 벽 전체를 채우기 때문에 인테리어 효과도 크다. 이사할 때는 이동시공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빌트인플러스의 장점은 공간의 용도별로 그 특성에 맞는 수납장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공간인 거실은 벽 한쪽에 빌트인 수납장을 설치하면 가족이 함께 읽는 책부터 운동용품, 청소기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개인 침실에 수납 공간이 부족할 때 활용하면 좋다. 슬라이딩 도어가 있는 TV장을 설치하면 TV 시청을 하지 않을 때 깔끔하게 TV를 숨길 수 있다. 어린 자녀의 과도한 TV 시청이 걱정되거나, 거실을 가족서재 공간으로 꾸미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구성이다. 오픈형 수납장을 적절히 활용하면 빔프로젝터, 음향기기 등을 수납하기에 좋고 가족사진, 취미용품, 장식품 등을 전시할 수 있다. 침실은 부부의 대화와 휴식을 위한 공간이면서 의류 수납, 화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이다.

[특별취재팀 = 서찬동 차장(팀장) / 신수현 기자 / 권한울 기자 / 안병준 기자 / 조성호 기자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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