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목포 콘서트, 일정 변경에도 뜨거운 분위기

뉴스엔 2019. 8.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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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원주와 목포를 뒤흔들었다.

지난 8월 10일, 12일 각각 원주 그리고 목포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개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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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원주와 목포를 뒤흔들었다.

지난 8월 10일, 12일 각각 원주 그리고 목포에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개최, 성공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미스트롯’ 목포 콘서트는 1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 레끼마의 영향을 받아 기상악화로 취소됐다. 이에 송가인을 비롯한 출연진이 뜻을 모아 자신들의 개인 일정을 수정, 하루 뒤인 12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콘서트 연기를 결정하며 특급 팬 서비스를 보여준 트롯걸들은 12일 예정대로 콘서트를 개최했고, 일정 변경에도 6000여 명의 목포 시민이 현장을 찾아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궂은 날씨에도 무사히 콘서트를 마친 ‘미스트롯’ 목포 전국투어는 송가인이 ‘아리랑’과 ‘Tears’(티얼스)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관객들과 트롯걸들의 소원이 적힌 풍등 띄우기 이벤트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진행해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특급 콘서트를 선보였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제주도와 18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약 3개월간의 대장정을 끝마칠 예정이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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