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측 "'1박2일' 김성 PD 이적? 들은 바 없다" [공식입장]

조혜진 기자 2019. 8. 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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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성 PD가 MBN 자회사 스페이스래빗 이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BN 측이 입장을 밝혔다.

MBN 측은 13일 티브이데일리에 김성 PD가 스페이스래빗 이적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아직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성 PD가 '1박 2일'로 오랜 호흡을 맞춰 온 유일용 PD가 소속된 스페이스래빗으로 이적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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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KBS 김성 PD가 MBN 자회사 스페이스래빗 이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MBN 측이 입장을 밝혔다.

MBN 측은 13일 티브이데일리에 김성 PD가 스페이스래빗 이적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 “아직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 PD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KBS 예능국 관계자는 이날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김성 PD가 사표를 제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성 PD가 ‘1박 2일’로 오랜 호흡을 맞춰 온 유일용 PD가 소속된 스페이스래빗으로 이적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MBN 측이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김성 PD의 향후 거취에도 관심이 모인다.

김성 PD는 지난해 말부터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3’ 메인 연출을 맡았다. 그러나 지난 3월 고정 멤버였던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시작으로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 골프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1박 2일’ 제작 중단 사태를 맞은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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