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행 분양가상한제..반사이익 누리는 부동산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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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분양가상한제 발표에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제의 제약이 적은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오는 10월부터 시행예정인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로 인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형 부동산으로 오피스텔이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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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발표에 수요자들이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분양가상한제로 인해 투기과열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분양 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규제의 제약이 적은 오피스텔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민간택지 내 공동주택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위해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의 지정 요건과 적용대상 등을 개선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전매제한 기간을 늘린 것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의 부작용으로 거론되는 로또 수준의 시세 차익과 이를 노리는 투기 수요 유입을 막기 위해서다. 이와 더불어 거주 의무기간도 부여할 방침이다. 현재 9·13대책 이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공공택지 내 공공분양에 대해서는 전매제한 기간에 더해 거주의무 기간을 적용 중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틈새상품인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오는 10월부터 시행예정인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로 인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급감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형 부동산으로 오피스텔이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최근 풍부한 개발호재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과천시 오피스텔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돼 단지 내에서 편리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과천의 높은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먼저,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 22만여㎡ 부지에 지식정보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1조684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며, 지식기반서비스업, 지식기반제조업과 함께 6개의 첨단 산업기술(IT∙BT∙NT∙ET∙ST∙CT)과 4차산업 관련기술, 미래성장동력 19대 기술 등 유망 벤처∙창업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0월 대형 컨소시엄 21개사가 지식기반산업용지 계약체결을 완료했다. 이에 향후 4만 6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호재도 예정돼 있다. GTX-C노선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GTX-C노선 정차 예정지가 단지에서 도보 3분거리 내에 개통이 될 예정으로, GTX-C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강남 출퇴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현재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며, 2호선 서초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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