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보내줘" 정신병원 환자 3명이 간호사·요양보호사 폭행

2019. 8. 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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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12일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를 감금하고 때린 혐의(공동감금 등)로 정신병원 환자 A(40)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

알코올중독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들은 평소 외출을 금지한다는 이유로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피해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전에 짜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자들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과정 등을 수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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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12일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를 감금하고 때린 혐의(공동감금 등)로 정신병원 환자 A(40)씨 등 3명을 조사하고 있다.

알코올중독 증세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이들은 평소 외출을 금지한다는 이유로 전날 오후 3시 30분께 피해자들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전에 짜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피해자들은 경미한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과정 등을 수사한 뒤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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