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덥다' 정읍 태인 35.7도..전북 내일 폭염특보 확대

윤난슬 2019. 8. 7.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전북 정읍 태인의 낮 최고기온이 35.7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정읍 태인 35.7도, 부안 34.1도, 남원 34도, 익산 33.8도, 무주 33.4도, 임실 33.4도, 순창 33.3도, 전주 33.3도, 고창 33.2도, 정읍 32.7도 등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7일 오후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의 한 고추농가에서 농민들이 빨갛게 익은 고추를 햇볕에 널고 있다. 2019.08.07.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7일 전북 정읍 태인의 낮 최고기온이 35.7도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정읍 태인 35.7도, 부안 34.1도, 남원 34도, 익산 33.8도, 무주 33.4도, 임실 33.4도, 순창 33.3도, 전주 33.3도, 고창 33.2도, 정읍 32.7도 등을 기록했다.

현재 무주와 진안, 장수 등 3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1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대기 불안정으로 전북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예고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기온이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낮 동안 오른 기온이 밤까지 떨어지지 않아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전북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평년 20~23도), 낮 최고기온은 30~33도(평년 29~32도)로 예상된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