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시크릿, 트랜스젠더 모델 첫 발탁..발렌티나 삼파이우(ft.래번 콕스 축하)

김소연 2019. 8.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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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처음으로 트렌스젠더 여성 모델을 발탁했다.

5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 CBS 등 미국 미디어는 "빅토리아시크릿이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발렌티나 삼파이우(22)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빅토리아시크릿 측은 트위터 계정에 사과하며 "쇼에 설 트랜스젠더 모델을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고, 실행에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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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처음으로 트렌스젠더 여성 모델을 발탁했다.

5일(현지시간) CNN, 뉴욕타임스, CBS 등 미국 미디어는 "빅토리아시크릿이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발렌티나 삼파이우(22)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발렌티나 삼파이우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며 감격에 찬 소감을 밝혔다.

공개적으로 트랜스젠더임을 밝힌 미국 배우 래번 콕스도 삼파이우의 게시물에 "와, 드디어!"라는 댓글을 달아 함께 기뻐했다.

지난해 빅토리아시크릿의 모기업 L브랜드의 마케팅 담당자 에드 라젝은 "빅토리아시크릿의 속옷 패션쇼에 '성전환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을 불렀다. 당시 빅토리아시크릿 측은 트위터 계정에 사과하며 "쇼에 설 트랜스젠더 모델을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고, 실행에 옮겼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발렌티나 삼파이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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