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패션] 빅토리아시크릿, 사상 첫 트랜스젠더 여성 모델 발탁

강내리 2019. 8.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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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사상 첫 트랜스젠더 여성을 모델로 발탁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매체 뉴욕타임스(NYT)는 빅토리아시크릿이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발렌티나 삼파이오(22)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날 삼파이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미국 배우 래번 콕스는 "와, 드디어!"라는 댓글을 달며 모델 발탁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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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이 사상 첫 트랜스젠더 여성을 모델로 발탁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매체 뉴욕타임스(NYT)는 빅토리아시크릿이 브라질 출신 모델이자 트랜스젠더 여성인 발렌티나 삼파이오(22)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보도했다.

삼파이오의 에이전트인 에이노 자논에 따르면, 삼파이오는 "이번 모델 발탁이 장벽을 허무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이들을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삼파이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고, 미국 배우 래번 콕스는 "와, 드디어!"라는 댓글을 달며 모델 발탁을 축하했다.

발렌티나 삼파이오는 올해 나이 22살의 모델이며, 지난 2017년 3월 프랑스 '보그'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당시에도 보그 20년 역사상 최초의 트랜스젠더 모델로 화제를 모았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발렌티나 삼파이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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