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오는 31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 실시

박민기 2019. 8. 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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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여름 장마가 지나간 후 중고차를 구매할 때 침수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한 달 간 전국 케이카 직영점이나 홈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침수차에 대한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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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이력 확인되면 차 가격 100% 환불
이전등록비 전액 보상..100만원 보상금도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K Car)는 여름 장마가 지나간 후 중고차를 구매할 때 침수차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 한 달 간 전국 케이카 직영점이나 홈서비스를 통해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침수차에 대한 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한 직영 중고차가 90일 내에 케이카의 차량진단 결과와 달리 침수 이력이 있는 차로 확인될 경우, 차 가격을 100% 환불해주고 이전등록비도 전액 보상한다. 추가로 100만원의 보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케이카는 자동차의 내·외부 사고·교체, 엔진, 변속기 등 성능 진단을 비롯해 침수, 자기 진단, 도막 측정 등을 꼼꼼하게 진행해 침수차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한편, 소비자가 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를 기획했다.

중고차를 구매할 경우 몇 가지 자가 진단을 통해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실내 하부의 주요 전장품에 표기된 제조일과 차량 제조일 대조와 주요 부품 오염 여부 확인 ▲안전벨트를 끝까지 당겼을 때 진흙 흔적, 물 때와 부품 교환 여부 확인 ▲창문을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유리 틈 사이를 조명장치로 살펴 내부 오염 여부 확인 ▲실내 매트를 걷어내 바닥재 오염 여부 확인 등 간단한 방법을 통해 침수 이력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보험개발원의 '카히스토리'를 통해서도 중고차 구매 전 침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자차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차나 차주가 보험처리를 하지 않고 수리하는 등 침수 여부의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침수차를 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침수차 안심 보상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케이카 직영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min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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