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3기 신도시, 주민들 살기 좋은 곳 될 것..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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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3기 신도시를 주민이 살기 좋은 곳으로 설계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 위원장은 30일 서울 중구에 신축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건위 업무와 국가 주요 건축 정책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승 위원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주택정책을 넘어 '주거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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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정부가 3기 신도시를 주민이 살기 좋은 곳으로 설계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승효상 국가건축정책위원회(국건위) 위원장은 30일 서울 중구에 신축한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건위 업무와 국가 주요 건축 정책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민간 위원장을 포함해 민간위원 19명과 기획재정부 장관 등 11개 부처 장관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승 위원장은 작년 4월 5기 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초대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역임한 국내 대표 건축가다.
그는 지난 5월 이후 뜨거운 감자로 부상한 3기 신도시와 관련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설계하도록 자문하고 있다"며 "3기 신도시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승 위원장은 3기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주택정책을 넘어 '주거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가 중심이 되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면서 "도시 이미지를 먼저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3기 신도시 윤곽에 대해서는 "협의가 다 끝나가는 것 같다"며 "연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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