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31일 주민설명"

강근주 2019. 7. 2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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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오는 31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계획 승인 신청과 관련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주)에서 17일 경기도에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된다.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와 관련 사항은 경기도 및 파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7월19일자 '파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 승인 신청 관련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 개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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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사진제공=파주시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오는 31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계획 승인 신청과 관련해 탄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주)에서 17일 경기도에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된다. 사업 시행자는 물류단지계획(안),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및 연계교통체계구축 대책, 재해영향평가 등에 대해 직접 주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은 2021년까지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원에 21만2663㎡ 규모로 물류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승인고시는 합동설명회와 주민공람 후 관련 부처 협의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기도지사가 하게 된다.

주민공람 기간은 8월7일까지로 경기도 물류항만과-파주시 철도교통과를 방문해 물류단지계획 승인 신청 관련 도서를 열람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와 관련 사항은 경기도 및 파주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 7월19일자 ’파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계획 승인 신청 관련 주민공람 및 합동설명회 개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는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과 연계해 물류 및 상류시설에서 발생하는 교통량과 기존 성동사거리 주변 교통수요를 분산하고자 자유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도로 신설계획 등을 이번 물류단지 승인 신청 계획에 담았다.

성동사거리 주변의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고자 파주시는 4월 말 교통전문가의 현장 자문을 실시했으며 6월 초에는 군사시설로 이용 중인 검단교 활용을 위해 9사단의 작전성 검토를 진행했다.

특히 6월13일에는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사전협의를 통해 검단교에서 자유로와 연결하는 도로 신설계획에 대해 추진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는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해왔다.

파주시는 이외에도 향후 통일동산 관광특구 지정으로 증가가 예상되는 관광객의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통개선 방안 마련을 경기도의 승인 과정에서 적극 주장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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