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잃은 당신을 위한 여름 보양식 레시피

김수경 에디터 2019. 7.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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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이후 소나기성 장맛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고 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든든히 챙겨야 할 식사를 거르고 입맛을 잃은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단순한 닭백숙이 아닌 색다른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대부분 삼계탕은 인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역시 보양식 재료로 알려진 전복을 넣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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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수경 에디터 = 초복 이후 소나기성 장맛비가 오거나 구름이 끼고 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든든히 챙겨야 할 식사를 거르고 입맛을 잃은 사람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여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주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보양식의 경우 부담스러운 가격대가 대부분. 이때 집에서 직접 재료를 준비해 보양식을 만들어 먹는다면 주머니 사정을 조금 편안하게 할 수 있다. 단순한 닭백숙이 아닌 색다른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보양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금기 제공© 뉴스1

짬뽕 삼계탕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복 중 하루 정도는 꼭 삼계탕을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해외에도 많이 알려져 외국인들 역시 깊은 삼계탕 국물에 빠지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예로부터 삼계탕은 여름철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알려져 왔는데 닭고기가 가진 단백질과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 때문이다.

대부분 삼계탕은 인삼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역시 보양식 재료로 알려진 전복을 넣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삼계탕은 흔히 아는 맛, 뻔한 맛이기에 새롭게 입맛을 살릴 이색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한다.

Δ 재료 이금기 중화 두반장 1 큰 술, 고춧가루 1 큰 술, 후추 1 작은 술, 짬뽕라면(액상 소스) 1개, 닭 1마리, 홍합 2~3개, 낙지 1마리, 새우 1~2마리, 전복 1마리, 쌈 배추 2~3장, 양파 1/2개, 청경채 1개, 홍고추 1개

1. 냄비에 물을 올려 닭을 25~30분 정도 삶는다 (잡내 제거를 위해 청주, 대파, 통후추를 같이 넣어주면 좋다) 2. 닭은 건져내고 삶은 물은 2~3컵 정도 따로 남겨둔다. 3. 청경채와 쌈 배추,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4. 식용유를 두른 냄비에 양파와 낙지를 제외한 해산물을 볶아준다. 5. 볶는 중 두반장과 고춧가루, 후춧가루를 넣어주고 짬뽕라면 소스를 넣고 볶는다. 6. 재료가 적당히 익으면 남겨둔 닭 육수를 부어 끓인다. 7. 삶아둔 닭을 넣고 끓인 후 쌈 배추, 청경채, 낙지를 넣고 더 끓여준다. (닭을 다 먹은 후 육수에 라면 사리를 넣고 끓여 먹을 수 있다)

이금기 제공© 뉴스1

해선장 훈제오리랩 보양식 하면 삼계탕처럼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장어구이나 삼계탕 등 뻔한 보양식밖에 생각나지 않는다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다른 보양 재료인 오리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오리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피부 건강과 현관 질환 예방에 좋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도 좋은 식재료다. 의외로 많은 사람이 오리고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러면 훈제 오리를 사용해 요리할 경우 거부감을 낮추기 좋다.

Δ 재료 이금기 중화 해선장 3 큰 술, 토르티야 2장, 훈제오리 슬라이스 180g, 양상추 90g, 오이 50g, 파프리카 40g, 대파(흰 부분) 20㎝

1. 오이 파프리카는 가늘게 채 썰고 대파는 찬물에 헹궈 매운맛을 빼고 물기를 제거한다. 2. 훈제오리는 0.5㎝ 두께로 썬다. 3. 달군 팬에 토르티야를 넣고 약한 불에서 뒤집어가며 1분간 굽는다. 4. 달군 팬에 훈제오리를 넣고 중간불에서 1분 볶고 해선장을 2 큰 술 넣고 10초간 볶는다. 5. 2장의 토르티야에 해선장을 1/2 큰 술, 나머지 재료를 절반으로 나누어 올린다. 6. 토르티야의 양옆을 안쪽으로 접고 아랫부분을 접어 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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