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 초등생 대상 'CU 투마로우 과학캠프' 개최

고은결 2019. 7. 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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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4일부터 사흘 동안 경주 황룡원에서 '제7회 CU 투마로우 과학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CU 투마로우 과학캠프는 LS니꼬동제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온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대해 과학을 체험하도록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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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주제로 안전과 생존에 대한 과학프로그램 체험
드론 제작 및 걸그룹에게 케이팝 댄스 배우는 시간도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비철금속기업 LS니꼬동제련은 지난 24일부터 사흘 동안 경주 황룡원에서 '제7회 CU 투마로우 과학캠프'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CU 투마로우 과학캠프는 LS니꼬동제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온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초대해 과학을 체험하도록 마련한 행사다.

CU는 기업의 주력제품인 구리의 원소기호와 함께 미래를 바라본다는 ‘see you’의 의미를 담았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재난과 안전으로, 자연재해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린이들은 국제구호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다양한 재해가 발생하는 원인을 알아보고, 안전한 대피와 생존방법을 토의하고 발표했다

UN국제재해경감기구가 제작한 ‘리스크랜드’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재난 안전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한 3D펜으로 생존에 필요한 물품을 제작하며 3D프린터의 원리를 이해하고, VR장비를 통해 별자리를 관측하며 재난 발생 시 별자리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드론 교육 전문가와 미니드론을 만들며, 드론의 역사와 활용분야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걸그룹 멤버들에게 케이팝 댄스를 배우는 추억도 만들었다.

CU 투마로우 과학캠프를 마련한 LS니꼬동제련 CEO 도석구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재미있게 과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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