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에 없었으면 하는 날"..故유채영 5주기, 남편이 전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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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뒤 오늘(24일)로 5주기가 됐다.
남편 김주환 씨는 올해도 편지를 통해 아내를 향한 그리움 전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고 유채영의 4주기에도 "나 왔어. 아까부터 너 앞에 앉아있어. 오늘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아직은 괜찮지 않네. 눈물이 너무 많이 나.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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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 뒤 오늘(24일)로 5주기가 됐다. 남편 김주환 씨는 올해도 편지를 통해 아내를 향한 그리움 전했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고인의 팬카페에 글을 남기며 변함없는 사랑을 전해 온 김주환 씨는 하루 전인 23일, 변함없이 추모글을 올렸다.
김주환 씨는 '자기야 내일 일찍 갈게'라는 제목의 글에서 "아침 일찍 가겠다. 자기 만나러 가는 건 얼마든지 좋은데 굳이 떠난 날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나에게는 달력에서 없었으면 하는 숫자일 뿐"이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예쁜 모습으로 가야 하니까 가기 전부터 울면 안 되겠다. 조금만 더 참고 있다가 자기 앞에 가서 울겠다. 멋있고 예쁘게 꾸미고 가서 인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고 유채영의 4주기에도 "나 왔어. 아까부터 너 앞에 앉아있어. 오늘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아직은 괜찮지 않네. 눈물이 너무 많이 나. 숨이 차고 머리가 아플 정도로"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유채영은 한 살 연하의 사업가 김 씨와 1997년 모임에서 만나 10년 지기로 인연을 이어오다, 2008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유채영은 1994년 혼성그룹 쿨의 멤버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펼쳤다. 1995년 '어스' 멤버로 활동했으며 1990년대 후반 솔로가수로 전향, 히트곡 '이모션'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1999년부터는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 '패션왕',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추노',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등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2014년 7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캡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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