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관련 이달의 신상품&신자재

매거진 2019. 7. 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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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짓기 생활을 이롭게 하는 신자재들이 건축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혁신적인 기술과 진보된 상상력으로 무장한 제품 중 다섯 가지를 엄선했다.

옥상에 차열과 방수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CRRC(Cool Roof Rating Council,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인증제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중량이 가볍고 한 모듈당 1.33m2가 미리 조립되어 있어 시간당 1명이 약 100m2까지도 작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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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집짓기 생활을 이롭게 하는 신자재들이 건축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혁신적인 기술과 진보된 상상력으로 무장한 제품 중 다섯 가지를 엄선했다.


독일에서 인정받은
세라믹·크링커 벽돌

독일 Rouben社는 1855년부터 160년 이상 벽돌을 생산해 오고 있는 회사로 천연재료인 점토만으로 벽돌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석회, 시멘트, 바인더가 전혀 들어가지 않으며 이 원료 속의 무기질 재료의 결합, 소성 조건 등에 따라 아름다운 색상이 드러난다. 세라믹 벽돌은 주로 백색이고 1,280℃ 이상의 고온에서 72시간 동안 소성 과정을 거쳐 매우 견고하고 수분 흡수율 1.5% 수준을 자랑한다. 크링커 벽돌 역시 1,100℃ 이상에서 72시간 동안 소성된다.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되며 외장 디자인에 맞춰 크기와 색상, 표면 문양을 고를 수 있다.  ▶ 에이엘씨메이트 https://blog.naver.com/alcmate

페인트로 건물 열기
식힐 수 있을까?

단독주택 옥상에서 많이 봐 왔던 녹색 우레탄 방수막 대신 백색 계열 페인트로 도장해 반사율을 높이고, 열 흡수는 낮추는 쿨루프 시공. 사소해 보이지만, 여름철 실내 평균 온도를 4℃나 낮추는 효과가 있어 요즘은 정책적으로 지원하기도 한다. 러스트올룸(Rust-Oleum)社의 엘라스토머릭 루프코팅 페인트는 건축물 외부에 도장해 태양에서 오는 복사열을 효과적으로 반사하는 차열페인트로 건축물 내·외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열이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 옥상에 차열과 방수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CRRC(Cool Roof Rating Council,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인증제도)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 던에드워드 코리아 www.jeswood.com

외부 공간 바닥재가
고민이라면

실내 바닥재를 고민하는 것만큼 진입로와 주차장, 정원 바닥재는 뭘로 할지 은근히 신경 쓰인다.  EcoinGRID는 자연 배수가 용이한 지반 강화 시스템으로, 고순도의 PE 그리드 모듈을 조립해 바닥을 형성한다. 특허를 받은 안전 결합 장치가 제 위치에 물리면 평평하고 연속적인 바닥이 조성되는 방식이다. 중량이 가볍고 한 모듈당 1.33m2가 미리 조립되어 있어 시간당 1명이 약 100m2까지도 작업할 수 있다. 사각형의 틀 안에 녹화를 통해 정원을 꾸미거나 그린 파킹을 만들 수도 있고, 블록을 넣어 모던한 야외 공간도 연출할 수 있다.  ▶ 마고집 www.magozip.com

폴딩도어도 문제없는
주름방충망

주방이나 선룸 등 야외와 연결된 곳을 확장하기 위해 설치하는 폴딩도어. 여름철 활용도가 높지만, 벌레 침입 때문에 오히려 사용이 꺼려지기도 한다. 기존 방충망의 단점인 외부와 맞닿는 도어에 설치가 어려웠던 부분을 보완한 주름방충망은 아코디언처럼 접어서 개폐할 수 있어 폴딩도어나 현관문에서도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해준다. 또한, 허니콤쉐이드 메쉬를 적용하여 햇빛을 차단하는 차양 효과도 있다. 메쉬가 삽입된 벤트 부위는 탈부착할 수 있어 간편하게 물로 세척이 용이하며, 최대 3×10(m) 크기까지 제작 가능하다.  ▶ ㈜남선알미늄 www.namsun.co.kr

태양열 막고 시야도 확보하는
블라인드형 열차단 필름

단열 규정 강화로 겨울철 난방 걱정은 제법 덜었지만, 여름철 냉방부하까지 만족하기엔 갈 길이 멀다. 문제는 실내로 오래 들어오는 태양 열기. 종종 대안으로 외부 차양을 설치하는 집들을 보곤 하는데, 개폐 가능한 열차단 필름은 어떨까. 멀티필름 데어슈츠는 5중 폴리에스터 레이어드 시스템을 통해 가시광선은 차단하지만, 자연 채광과 선명한 조망을 누리게 한다. 일반 복층유리창 내부에 설치해도 최대 88% 태양에너지를 외부로 반사시켜 시공 후 냉방에너지의 약 75%까지 절감할 수 있다. 한편, 겨울에는 외부의 냉기를 막고 난방 열기를 실내로 역(逆)반사해 외부로 유출되는 열에너지를 줄인다. 제품 가격은 m2당 15만~16만원 선(2019년 6월 기준)이며 최대 3×10(m)까지 생산 가능하다.  ▶ ㈜멀티필름 코리아 www.multifilm.co.kr


구성 _ 조성일

ⓒ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19년 7월호 / Vol.245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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