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복' 전국 폭염특보..남부 곳곳 소나기

신미림 2019. 7.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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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복'인 오늘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오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지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도 많이 더워 보이네요?

[캐스터]
'중복'인 오늘, 삼복 더위가 이름값을 하듯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고 힘이 쭉쭉 빠지는데요.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 기온 30.1도까지 올랐고요, 습도가 높아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상당합니다.

작은 일에도 짜증이 나기 쉬운 날씨니까요.

평소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가장 더운 곳은 강원도인데요.

강릉시 강문동의 기온이 무려 35.6도까지 치솟았고요.

그 밖에 속초 34.4도, 울진 34.1도, 제주 32.7도 등 전국이 뜨겁습니다.

절기 '대서'인 내일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32도, 대전과 대구 33도, 강릉 34도로 오늘과 비슷한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도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소나기의 양은 5~40mm로 지역별 강수 차가 무척 크겠고, 지속 시간도 짧아 더위를 해소하긴 어렵겠습니다.

찜통더위는 주 중반 장맛비가 내리며 누그러지겠는데요.

수요일인 모레 밤 중부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하겠고요.

중부 지방의 장맛비는 주말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삼복더위에는 '소뿔도 꼬부라든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더위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쉽습니다.

영양가 높은 여름철 건강식으로 무더위를 이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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