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여덟의 순간' 김향기 "또래 배우들과 촬영 오랜만, 학교 온 것 같다"

[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김향기가 또래 배우들과 함께 즐겁게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김향기는 7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극본 윤경아) 제작발표회에서 "이렇게 비슷한 나이 또래분들이 많이 나오는 작품은 정말 오랜만이다. 처음에는 분위기가 낯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현장에서 무기력한 편이라 조용하게 지내는 편인데, 같이 지내다 보니까 밝은 기운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옆에 있으면 진짜 학교 교실에 와있는 것처럼 감정 이입도 잘 되고, 진짜 친구들을 만난 것 같다. 즐겁게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 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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