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정해인, '유열의 음악앨범' 촬영장 유머 담당" (영화가좋다)

이기은 기자 2019. 7. 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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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정해인의 장점을 유머로 꼽았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신작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배급 CGV아트하우스) 출연진 김고은, 정해인이 전하는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김고은은 이날 극중 로맨스 호흡을 맞춘 정해인의 역할 특성을 설명했다.

김고은은 "진짜 (정해인) 유머가 최고 경지다. 본인은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이야기하더라. 그런데 너무 웃긴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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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김고은이 정해인의 장점을 유머로 꼽았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영화가 좋다’의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신작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 배급 CGV아트하우스) 출연진 김고은, 정해인이 전하는 촬영 비화가 공개됐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멜로다.

김고은은 이날 극중 로맨스 호흡을 맞춘 정해인의 역할 특성을 설명했다. 그는 “현우와 정해인이 되게 비슷한 게 본인이 웃기려고 하진 않는다. 그런데 되게 웃긴다”라며 정해인의 실제 유며가 남다르다고 칭찬했다.

김고은은 “진짜 (정해인) 유머가 최고 경지다. 본인은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고 진심으로 이야기하더라. 그런데 너무 웃긴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8월 28일 국내 극장가 개봉.

이밖에 ‘변신’, ‘커런트 워’, ‘마담 싸이코’, ‘달콤, 살벌한 연인’, ‘고잉 투 브라질’, ‘사자’, 故전미선 유작이자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나랏말싸미’의 간략한 줄거리가 공개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영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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