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 간장게장&양념게장, 하루 매출 650만원 비결 '미나리 효소·배숙' [TV캡처]

김샛별 기자 2019. 7. 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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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에서 정성 가득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비결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간장게장&양념게장 맛집이 소개됐다.

맛집의 간장게장 비법은 알이 꽉 찬 서해안 봄철 암꽃게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양념게장의 비법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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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양념게장 / 사진=KBS2 생생정보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생생정보'에서 정성 가득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비결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에서는 경기도 부천시의 간장게장&양념게장 맛집이 소개됐다.

맛집의 간장게장 비법은 알이 꽉 찬 서해안 봄철 암꽃게를 사용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주인장은 "봄 꽃게가 모자라서 가을 꽃게를 샀다가 안 좋았던 기억이 있다. 속이 안 차면 게살이 흘러내리는데, 손님들은 이를 보고 상했다고 착각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간장에는 약 20가지의 재료가 들어갔다. 엄나무, 감초, 황기, 칡 등의 한약재와 생각, 마늘, 무, 대파, 마늘 등의 약초, 그리고 사과, 배 등의 과일을 넣어준다.

주인장의 비법 중 비법은 직접 만들어 장독대에 숙성시킨 미나리 효소, 청양고추 효소, 양파 효소를 넣는 거였다. 이렇게 만든 비법 간장에 게를 3일간 재워둔 뒤 사용한다.

양념게장의 비법도 공개됐다. 먼저 고춧가루, 파인애플, 양파, 간장, 마늘 등을 넣어준다. 이어 가장 중요한 약도라지, 생강, 대추, 꿀을 배에 넣어 쪄준 '배숙'이 들어갔다. 주인장은 "배숙을 양념장에 넣으면 자연적인 단맛을 더하고 감칠맛을 찾아준다"고 밝혔다.

주인장의 정성 덕분일까, 맛집의 하루 매출은 약 650만 원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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