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세경공조, 환기 공조 부자재 전문기업으로 특허 무장

정민정 기자 2019. 7. 18.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세경공조(대표 성경선·사진)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환기 공조 부자재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공공건물 및 일반건물에 필요한 환기 관련 부자재를 생산해 1군 건설사(대림산업, 대우건설 외) 및 관급(LH공사, SH공사 외)에 납품과 시공을 병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세경공조(대표 성경선·사진)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환기 공조 부자재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공공건물 및 일반건물에 필요한 환기 관련 부자재를 생산해 1군 건설사(대림산업, 대우건설 외) 및 관급(LH공사, SH공사 외)에 납품과 시공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특허기술로 무장한 후렉시블 및 스파이럴 덕트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 환기 관련 특허만 9건에 출원 중인 특허도 4건에 달한다. 그것도 고객사와의 공동특허가 대부분이다. 고객의 작은 불만이나 요구를 소홀히 여기지 않은 덕분이다.

세경공조에서 제조한 환기공조 부자재 제품들. /사진제공=세경공조
고객사의 불만에 해결 방안을 찾으면 다행이지만 혹여 찾지 못하면 왜 안 되는지 깊이 고민하고 작업하면서 솔루션을 찾는 데 직접 나섰다. 이처럼 고객사와 함께 머리를 맞대며 해답을 찾아온 과정이 공동특허라는 결과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주력제품 중 하나인 난연이중크린호스는 한국공기청정협회 친환경건축자재 인증(최우수)도 획득했다. 설립 12년 만에 본사를 포함 생산공장을 4곳으로 확대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또한 중국과 몽골 등지의 해외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해온 세경공조는 몽골 현지법인을 통한 수출시장 개척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전체 직원의 20% 가량이 장애인으로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성경선 대표는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생산할 수 없으며, 생각지도 못한 제품개발을 실현해 가고 있다”며 “동종 업계에서 생산하는 모든 품목의 일괄 제조가 가능한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