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미드카운티', 최근 동향은?

유제영 2019. 7. 11. 15:2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황금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
전농·답십리뉴타운은 2003년 서울시의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활발한 재개발 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지역에는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래미안크레시티·래미안미드카운티·답십리파크자이 등의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입주했다. 그중 래미안미드카운티는 교육 시설이 가까우며,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신축 단지로 눈길을 끈다.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래미안미드카운티는 지난 2018년 5월 입주한 지상 21층, 12개동, 총 1009가구 규모의 신축 단지다. 전용 면적은 59.98㎡~123.06㎡로 소형 평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제공해 다양한 실수요자들을 고려했다. 답십리동 황금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는 "래미안미드카운티는 이제 입주 1년이 지난 신축 단지로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전하며 "청량리역에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된 만큼 역과 멀지 않은 래미안미드카운티도 혜택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지상 주차장이 없는 래미안미드카운티는 '차 없는 단지'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단지 내 산책로, 아쿠아 놀이터, 헬스장, 패밀리 가든 등의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였다. 전농초와 동대문중이 도보권 내에 있어 높은 통학 안정성을 자랑하며, 전농중, 전일중, 휘경중, 휘경공고, 해성국제컨벤션고, 해성여고 등이 인접한다. 또한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경희대 등의 서울 유명 대학 시설도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해당 아파트는 1호선·경의중앙선·분당선 청량리역과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이 인근에 있어 원하는 노선의 지하철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인근 정류장에는 간선·지선 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운행돼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간편하다. 이후 청량리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이 지나갈 예정으로 대중교통망은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 교통으로는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의 진·출입이 수월하다.

인근 청계천이 흐르며, 답십리공원, 간데메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등의 녹지 공간도 멀지 않아 쾌적한 자연환경 속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대형 복합 쇼핑몰이 있어 쇼핑과 문화, 여가 생활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1분기 래미안미드카운티의 전용면적별 전세가 시세는 ▲59.98㎡ 3억6000만원~4억6000만원 ▲84.97㎡ 4억7000만원~5억원 ▲84.99㎡ 5억5000만원 선에 형성됐다.

[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