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기후변화 직격탄..오렌지만 한 우박·큰 산불
양찬주 2019. 7. 11. 12:33
이탈리아 동부 해안에 오렌지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고, 토네이도가 발생하는 등 기상 이변이 일어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아브루초 주의 해안도시 페스카라에서는 지름이 10㎝에 달하는 우박이 내려 18명이 다쳤습니다.
우박은 시간이 지나면서 폭우로 바뀌어 도심 곳곳이 침수됐습니다.
시칠리아 섬 동부 카타니아 인근 해변에서는 고온 건조한 날씨 속에 큰 산불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국립연구센터 측은 "이탈리아가 극단적인 날씨에 더 많이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연합뉴스TV 네이버 채널 구독 ▶ 생방송 시청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북, 남쪽으로 '오물 풍선' 살포…150여개 발견
- 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선언…"노동자 무시해"
- 美서 '자율주행' 테슬라, 열차 들이받을 뻔…운전자 급제동해 모면
- 출생아 17개월 연속 감소…1분기 출산 '역대 최저'
- 사람 매달고 500m 질주…시민 추격으로 뺑소니범 검거
- 홍콩 경찰, 국보법 첫 적용 선동 혐의로 6명 체포
- 트럼프 '입막음 돈 재판' 판결 임박…대선 판세 뒤흔들까
- '병당 천만원' 넘는 고가 와인 밀수입…세관에 적발
- '15배 수익' 금괴·지폐 유통 투자사기 60대 2명 구속
- 29억원 상당 마약 유통 보이스피싱 조직 27명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