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운·윤동주 등 민족시인 시 낭송대회 광주서 연다

박영래 기자 2019. 7. 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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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윤동주 등 민족시인의 시로 낭송 실력을 겨루는 전국단위 시 낭송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김현서 이사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시인의 시만으로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낭송대회를 갖게 됐다"며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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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학예술협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8월31일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서
전국 시 낭송 대회 ©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용운, 윤동주 등 민족시인의 시로 낭송 실력을 겨루는 전국단위 시 낭송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문학예술협회(이사장 김현서)는 8월31일 오후 1시부터 광주 5·18기념문화센터 2층 대동홀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전국시낭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민족시인 한용운, 윤동주, 김영랑, 이상화, 이육사, 심훈의 시를 대상으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격은 역대 시낭송대회의 대상 수상자를 제외한 1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 2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지고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시낭송가 인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김현서 이사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민족시인의 시만으로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낭송대회를 갖게 됐다"며 "전국의 시 낭송 애호가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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