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정착이야기 '북출이의 좌충우돌' 연극무대에 오른다

2019. 7. 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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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극은 식당 여종업원으로 일하는 탈북민과 뒤늦게 학업에 뛰어든 딸의 남한 정착과정을 통해 탈북민의 삶을 재조명한 순수 창작극이다.

탈북민 역할을 맡은 2명의 배우가 진짜 탈북민이다.

공연 시간은 1시간 30여분 정도이며 공연이 끝난 후 김영수 서강대 교수의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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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일 경기지역 학교 찾아가 '통일 강연극' 공연
'북출이의 좌충우돌' 배우들 [새조위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사단법인 새조위(새롭고하나된조국을위한모임)'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경기지역 5개 학교 등을 찾아가 통일 강연극 '북출이의 좌충우돌'을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북출이는 북한출신 사람을 의미한다.

이 연극은 식당 여종업원으로 일하는 탈북민과 뒤늦게 학업에 뛰어든 딸의 남한 정착과정을 통해 탈북민의 삶을 재조명한 순수 창작극이다. 탈북민 역할을 맡은 2명의 배우가 진짜 탈북민이다. 서현이 극작. 이지용 연출.

공연 시간은 1시간 30여분 정도이며 공연이 끝난 후 김영수 서강대 교수의 '북한의 실상과 통일'을 주제로 한 강연도 이어진다. 관람은 무료다.

공연 일정은 ▲ 10~12일 : 고양시 공무원 통일교육(어울림 극장) ▲ 15일 : 구리시 수택고등학교 ▲ 16일 : 파주시 탄현중학교 ▲ 17일 : 군포시 흥진고등학교 ▲ 18일 : 남양주시 별가람고등학교 ▲ 19일 : 파주시 통일초등학교 등이다.

새조위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은 우리의 평범한 이웃이며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존재임과 동시에 맞잡으면 미래의 희망을 일구어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j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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