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선 사망..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취소

이재은 기자 2019. 6. 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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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미선(49)이 사망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은 취소됐다.

29일 故(고)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금일 오후 2시 공연은 주연배우의 심대한 일신상의 사유로 취소됐다"며 "관객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입장권은 절차에 따라 환불 조치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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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하고 있다. 세종대왕과 신미스님이 만나 한글을 창제한 과정을 담은 영화 '나랏말싸미'는 오는 7월 24일 개봉한다. 2019.06.25. /사진=뉴시스

탤런트 전미선(49)이 사망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은 취소됐다.

29일 故(고)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금일 오후 2시 공연은 주연배우의 심대한 일신상의 사유로 취소됐다"며 "관객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입장권은 절차에 따라 환불 조치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6시 공연과 30일 오후 2시 공연은 이서림 배우로 캐스팅이 변경돼 정상 진행된다.

앞서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45분쯤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전미선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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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jennylee1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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