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쇼핑가] 백화점 여름 세일 시작..바캉스 상품 싸게 장만하세요

주요 백화점들이 28일부터 여름 정기 세일에 나선다. 바캉스 상품을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백화점 업계는 28일부터 정기세일에 돌입하고 여름 상품 및 바캉스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더위에 선풍기, 에어컨, 여름 이불 등 리빙 상품을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 또 여름 휴가를 맞아 100여개 브랜드 인기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하고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소공동 본점은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블러썸 여름 패션 제안전'을 개최한다. 오조크, ggpx, 비지트인뉴욕 등 여성복 브랜드 6개가 참여해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을 50~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28일부터 30일까지 ‘영패션 10대 그룹 사계절 패션 대전’을 연다. 보브, 씨씨콜렉트, 베네통 등 10여개 여성복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은 최대 70%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백화점 상품권 1만5000원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바캉스 고객들을 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 강남점은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워라밸 페어’를 열고 레깅스 등 다양한 애슬레저룩을 선보인다. 아보카도, 뮬라웨어, 스케쳐스, 질스튜어트스포츠 등이 참여한다. 할인율은 최대 30%다. 대표 상품은 질스튜어트 남성 래쉬가드 4만 4000원, 뮬라웨어 바지 2만9000원, 아디다스 반바지 2만8000원 등이다.

영등포점은 28일부터 3일간 ‘에스콰이어 슈즈 균일가 전’을,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는 ‘여름 슈즈 특집전’을 연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스콰이어 여성 샌들 6만9000원, 에스콰이어 신사화 7만9000원, 소다 여성 구두 6만9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압구정본점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남성패션 특가전'을 진행한다. 빨질레리, 란스미어, 브로이어블루 등 2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목동점은 같은 기간 '바캉스 상품 특가전'을 연다. 의류·잡화·리빙 등 여름 관련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천호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반소매 티셔츠는 2만9400원, 아디다스 남성 런닝화는 3만96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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