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19개사 46개 제품 '품질보증조달물품' 추가 지정

김양수 2019. 6. 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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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19개 중소기업의 46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기준 점수 600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500점 이상 점수를 얻은 대흥우드산업㈜ '퍼걸러' 등 6개사 11개 제품은 '품질보증조달예비물품'으로 지정돼 향후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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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19개 중소기업의 46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품질보증조달물품은 조달업체의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업체에게 일정기간 납품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19개사 46개 제품이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현재 지정 물품은 총 80개사에 240개 제품으로 늘어나게 됐다.

조달청의 이번 평가에서 ㈜에이텍의 ‘데스크톱컴퓨터’, ‘일체형컴퓨터’는 종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품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5년간 납품검사가 면제된다.

또 ㈜신화알에스의 ‘차선분리대’ 등 3개사 5개 제품은 조달품질원이 제공하는 ‘맞춤형 품질수준 향상 컨설팅’을 통해 종전 예비물품에서 B등급으로 지정등급이 상향됐다.

이와 함께 기준 점수 600점에 미치지 못했지만 500점 이상 점수를 얻은 대흥우드산업㈜ ‘퍼걸러’ 등 6개사 11개 제품은 ‘품질보증조달예비물품’으로 지정돼 향후 1년간 납품검사를 면제받는다.

조달청 조영호 품질총괄과장은 “품질보증조달물품을 지정받으면 기업의 검사비용 절감뿐 아니라 신속한 제품 공급도 가능해 기업과 수요기관의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며 "조달물자 신뢰성 확보와 중기업 품질경쟁력 확대를 위해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제조 업체들은 품질보증 제도를 적극 이용키 바란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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