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 고교생 무료 제공

배윤경 2019. 6. 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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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등학생이 데이터 걱정없이 EBS 수강이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다음달 1일부터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 부가서비스를 고등학생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출시 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등학생에게만 혜택을 주다 혜택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월 6600원의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은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 부담 없이 EBS를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한 부가서비스다. 매일 2GB의 EBS 교육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제공받고 소진 후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전용 데이터로 이용 가능한 EBS 서비스는 ▲EBSi고교강의 ▲EBS중학+ ▲EBS Math 등이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EBS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지원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예산 소진 시점까지 선착순 실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등학생은 오는 2020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신청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전략담당 상무는 "EBS데이터 안심옵션 출시 이후 많은 청소년이 데이터 걱정 없이 EBS로 공부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학생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무료 혜택 지원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공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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